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눈에 시력을 잃을 수 있는 녹내장 관리법

by gummader 2025. 4. 21.
반응형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만성적인 안과 질환으로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병입니다. 대부분의 녹내장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으며 발견되었을 때는 이미 상당한 시신경 손상이 발생한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1. 녹내장 주요 원인과 위험 요인

녹내장은 안구 내의 압력 안압이 높아지면서 시신경을 압박하거나 정상 안압임에도 불구하고 시신경이 손상되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위험요인으로는 부모 형제 중 녹내장 환자가 있는 경우나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 위험이 증가하고 고도근시일수록 녹내장 위험이 높아집니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혈관 질환이 시신경 손상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녹내장의 종류

녹내장은 여러 유형으로 나뉩니다. 가장 흔한 형태는 원발 개방각 녹내장으로 서서히 진행되며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반면 폐쇄각 녹내장은 급작스럽게 안압이 상승해 심한 안통 두통 구토 시력 저하 등이 동반되며 응급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정상안압 녹내장 선천적 녹내장 이차성 녹내장 등 다양한 형태가 존재합니다. 동양인에게는 정상안압 녹내장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3. 증상

초기 녹내장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서 소리 없는 시력 도둑이라고도 불립니다. 서서히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에 일상에서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중기 이후에는 주변 시야가 점차 좁아지며 말기에는 터널처럼 중앙 시야만 남고 결국 실명에 이룰 수 있습니다. 급성 폐쇄각녹내장은 심한 눈 통증 충혈 흐린 시야 무지개빛 광채등이 동반되어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4. 생활습관

녹내장은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발병을 늦추거나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40세 이상이거나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1년에 1~2회 안과에서 안압 측정 시야 검사 시신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위해서 녹황색 채소 과일 견과류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시신경 건강을 유지합니다. 적절한 유산소 운동은 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꾸준한 운동은 혈액순환을 개선해 시신경 보호에 효과적입니다. 흡연은 혈류를 악화시키고 음주는 일시적으로 안압을 낮추지만 과도한 음주는 오히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 만성 스트레스는 혈압과 안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독서나 스마트폰 사용 시 너무 고개를 숙이지 않도록 하며 엎드린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도 시신경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전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녹내장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5. 진단 후 관리

녹내장 진단을 받은 경우 정기적인 관리와 꾸준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안압을 낮추는 약물을 매일 정해진 시간에 꾸준히 점안해야 합니다. 증상이 없다고 임의로 중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안약 부작용이 있을 경우 즉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약물로 안압 조절이 어려운 경우 수술 및 레이저 치료를 합니다. 치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정기적으로 시야 검사를 통해 병의 진행 여부를 확인하고 치료 방침을 조정해야 합니다. 무거운 물건 들기 고개를 너무 숙이는 자세 야간 운전 등은 시신경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주의하고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6. 올바른 인식

많은 사람들이 녹내장을 노안이나 단순한 시력 저하로 오해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녹내장은 시신경 손상이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질환으로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정기적인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가족력이나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실명을 예방하는 길입니다.

7. 결론

녹내장은 조기 진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실명을 막는 첫걸음입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은 더 자주 검진을 받아야 하며 녹내장 환자는 꾸준한 치료와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합니다.

반응형